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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공지능으로 구직자-기업 매칭…"2019년 완전도입"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인공지능으로 구직자-기업 매칭…"2019년 완전도입"

등록일 : 2017.11.20

우리나라 최초로 인공지능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역량과 성향을 분석해 연결된 심층면접 약 2만 건이 현장에서 진행됐는데요.
곽동화 기자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현장면접.
부스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여느 채용박람회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네 모두 인공지능이 기업들과 짝지어준 구직자들입니다.
2017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역량검사와 매칭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사전에 미리 연결된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심층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지난 3일부터 약 2주간 3천 여명의 구직자가 미리 온라인 통합역량검사를 받았고, 1인당 평균 6.5개의 기업이 매칭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 구직자
"이전까지의 채용박람회는 보여주기나 형식적인 박람회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인씨드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직접 기업을 매칭해줘서 잘 맞고,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 역시 인공지능 인재 매칭시스템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김보라 / 마이다스 아이티
“지원자분들이 제일 걱정하는 게 '내가 이 회사에 맞을까', '내가 이 직무에 맞을까' 하는 고민이 일단 그 기반이 해소된 상태로 입사하게 되고 기업의 인재상에 맞게끔 매칭이 되고..."
이러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보완해 앞으로 구직자가 효과적으로 직무와 기업을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녹취> 이용섭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불일치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를 위해서 정부가 현재 운영 중인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을 고도화할 것입니다.”
정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적합한 인재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지능형 매칭을 내후년까지 도입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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