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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미·일 정상과 통화…"강력 대응 약속"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미·일 정상과 통화…"강력 대응 약속"

등록일 : 2017.11.30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NSC 전체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약 2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빠른 시일 후속 협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상세하고 정확한 평가와 한미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추가로 협의하자고 하였습니다."
두 정상은 또,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아베 일본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에 대한 공조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과 미국·일본 등 세 나라가 협력해 대북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아베 총리는 조속한 시일 내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한미일 3개국 유엔 대표부가 안보리 긴급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내일 회의가 열립니다.
안보리 회의는 공개로 열릴 예정이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이나 언론성명이 채택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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