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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인천 낚싯배 사고 긴급 대응…"구조·지원에 만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靑, 인천 낚싯배 사고 긴급 대응…"구조·지원에 만전"

등록일 : 2017.12.03

오늘 오전 6시 12분 경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0여 명이 바다에 빠졌는데요,
사고 상황을 보고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직접 찾아 승객 구조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침몰 소식은 신고 접수 52분 만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됐습니다.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하에 해경과 해군,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어 오전 9시 25분에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직접 찾아 해경과 행정안전부, 세종 상황실 등을 화상 연결해 상세 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식불명인 인원에 대해서는 필요한 모든 의료조치가 취해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선박과 헬기 등 현장에 많은 전력이 모여 있는 데 구조 간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신원이 파악된 희생자 가족에게 빨리 연락을 취하고 심리적 안정 지원과 필요한 지원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전조끼를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므로 마지막 한 명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 구조작전에 대해 국민이 한치의 의구심이 들지 않도록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언론에 공개해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전 6시 12분경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하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해양수산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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