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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하려면…"손 자주 씻고, 물 끓여 마셔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노로바이러스 예방하려면…"손 자주 씻고, 물 끓여 마셔야"

등록일 : 2017.12.04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감염병인데요.
올해도 지난달부터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겨울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문기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구토, 설사와 함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지난달 한 달 사이,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노로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환자가 접촉한 물건을 만진 뒤,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도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도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만진 물건은 즉시 소독하고, 음식물도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일까지는 공동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또,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엔 음식 조리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의 경우, 환자와는 당분간 따로 지내며, 손을 닦는 수건도 각자 사용해야 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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