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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내년 한국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돌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골드만삭스 "내년 한국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돌파"

등록일 : 2017.12.06

골드만삭스가 내년 한국 국민소득이 1인당 3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년도 코스피 지수는 2,900선으로 내다봤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내년도 한국 국민소득이 1인당 3만 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수출 증가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내년의 반도체 업종 기여도가 한국 수출 비중의 4분의 3을 차지할 것이라며, 한국의 반도체는 석유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역할을 하는 존재라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세계 경기는 정보통신기술이 이끌어가는 추세인데, 한국은 이런 새로운 추세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소득 3만 달러 돌파는 G20 국가 중 9번째, G20에 속한 아시아 국가 중엔 일본과 호주에 이어 3번째입니다.
또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세계 경제 가속화와 국내 소비 증대에 힘입어 기존의 예상치보다 높은 3%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290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6년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은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말 정책금리는 2%로 제시했습니다.
금리인상으로 내수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전체 가구 기준 오히려 가처분소득 증대 효과가 있다며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선진국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등을 꼽았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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