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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전환…에너지 자립 아파트 많이 생겨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정책 대전환…에너지 자립 아파트 많이 생겨야"

등록일 : 2017.12.07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제로 주택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이 성공하려면, 에너지 자립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태양광 등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과 고밀도 단열을 통해 화석연료 없이도 난방과 냉방 조명이 가능한 에너지 제로 주택.
문 대통령은 에너지 제로 주택 설계자로부터 주택의 기본 원리 등을 들었습니다.
“에너지 제로 아파트는 처음이죠? 개별 주택으로는 있었어도...”
“모델하우스 유형으로는 있었고요 단지로서 공동주택을 만든 사례는 첫 사례이고 실입주자가 실제로 거주하게 돼서 입주자로부터 평가를 받게 되는 R&D 과제도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원전과 화력발전소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려나가는 에너지 정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정책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에너지 자립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야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한편으로는 에너지를 대폭 획기적으로 절약하고 필수적인 에너지는 스스로 만드는 에너지 자립 구조가 필요한 것이죠”
이렇게 만들어진 주택이 주거 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되면서 주거복지의 아주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어 아주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집을 찾아 난방 상태 등을 살폈습니다.
“따님 집에 와보셨군요. 부부가 입주해서 아이랑 같이 사니 어떠신가요, 그 전까지는 외풍 세서 감기도 앓고 했다는데.”
“전에 집은 아이가 감기 때문에 고생했는데, 이 집은 따뜻해서 감기가 완전히 나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 제로 주택을 모니터링해 주민이 실제로 느낀 부분을 반영하고 건설비도 낮춰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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