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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 약속"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靑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 약속"

등록일 : 2017.12.08

미국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참가 여부를 두고 일어난 논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도 평창올림픽 참가를 고대한다면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이 평창올림픽 참가를 주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은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발언에서 시작됐습니다.
정확하게 들은 바는 없지만, 아직 '미해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겁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 / 유엔주재 미국 대사
“정확하게 들은 바는 없지만, 아직 미해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루살렘 문제이든 북한 문제이든 우리의 대화는 항상 미국 시민들을 어떻게 보호할지에 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유엔 대사가 정확하게 들은 바는 없지만이라는 발언을 잘라버려 생긴 혼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며, 미국 올림픽위원회에서 이미 공식적으로 두 달 전에 참여 의사를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와 백악관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혼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편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는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나 정부 측과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며, 평창 올림픽에 미국 선수단 전체를 파견하는 기존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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