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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질화된 채용비리, 근본대책 마련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고질화된 채용비리, 근본대책 마련해야"

등록일 : 2017.12.12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채용비리와 관련한 상황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채용비리가 일부기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었다며 고질화된 채용비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우려했던 바와 같이 일부기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연루된 임직원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부정 채용된 직원도 채용 취소하는 등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회성 조사나 처벌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부터 우선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민간기업까지 확산시켜 우리 사회의 고질화된 채용비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에 대한 조속한 법안처리도 당부했습니다.
부패청산과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개혁법안, 경제의 훈풍을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고루 퍼지게할 민생법안들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도 18대 국회부터 논의해 왔던 사안인 만큼 국회가 매듭을 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케어에 대한 의료계의 이해도 당부했습니다.
의료수가 체계 개선과 함께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계에서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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