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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등록일 : 2017.12.12

정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혁신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혁신창업 선도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인데요.
자세한 내용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10월 문을 연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기업지원허브'입니다.
240개 창업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드론 등 4차산업분야의 11개 창업지원센터도 운영합니다.
저렴한 임대료에 각종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면서 이곳에서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석훈 /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대표
“임대료 지원을 받는 부분에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그것 외에도 경영 컨설팅이라든가 법적인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들이 상당히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정부가 이 같은 창업지원공간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창업공간 조성 계획을, 기존의 4개동 500개사에서 9개동 1200개사로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미 자리 잡은 선도기업이 창업기업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벤처타운'도 200개사 규모로 조성합니다.
창업지원공간에는 오픈 커뮤니티를 마련해 선배기업과 후배기업 등 기업과 기업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판교 2밸리 단지에는 공연장과 영화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을 구축하는 한편, 청년사업가들을 위한 창업지원주택 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스마트 업무환경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하나의 스마트단지로 조성하고, 거주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자율주행 셔틀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창업과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거점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판교밸리 활성화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판교밸리를 세계적 수준의 혁신창업 선도거점으로 육성하고...”
정부는 판교 제2밸리를 혁신창업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육성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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