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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포항 지진 한 달…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KTV 830 (2016~2018년 제작)

포항 지진 한 달…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등록일 : 2017.12.14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포항을 찾아 새로운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1천2백개 점포가 모인 포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
포항시가 50년만에 시장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지만, 지진 이후 손님들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상인들을 만난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은, 시장 주차장과 아케이드 설치에 120억 원의 국비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무료 전기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화재감지시설 설치와 노후전선 교체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기벤처부와 9개 산하기관이 포항에서 26차례 워크숍, 간담회를 열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녹취>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해드리기 위해서 전 기관이 총망라돼서 어떤 지원 방식이 있는지 찾아보자...국민 모두가 포항을 돕는 마음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왔습니다."
이어 홍 장관은 진원지인 흥해읍의 한 중소기업을 찾았습니다.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30개 기업에 전담요원을 보내고, 대출이율을 1.5%로 낮추고 만기연장을 2~3년 늦추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공장을 원하는 피해 기업에는 가산점 혜택을 주고, 기술료 납부 면제 혜택도 검토됩니다.
홍 장관은 또 포스코 등 중소기업의 원청 대기업 3곳에 납품기한 연장과 대금 조기 지급을 요청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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