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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한중관계 전면 정상화 기틀 다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한중관계 전면 정상화 기틀 다져"

등록일 : 2017.12.18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중국 방문 후속조치를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전면적인 정상화와,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는 점에서 내실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방문은 우리 외교의 시급한 숙제를 연내에 마쳤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정치·안보 분야까지 한중관계의 전면적인 정상화와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는 점에서 매우 내실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이번 방문으로 한중 양국은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하고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외교 관계는 양국 간의 신뢰구축과 양국민들간의 우호정서 증진이 기본이돼야 한다며 정치권과 언론, 국민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청년고용에 대한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성장률이 3% 이상으로 높아지고 고용률도 좋아지고 있지만 청년고용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내년도 일자리 예산의 조기 집행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정부는 청년고용대책에 특별히 관심 기울이면서 19조 2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일자리 사업예산을 연초부터 빠르게 집행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도록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해 내년 1월 중으로 청년고용점검회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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