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설레는 기분도 느껴보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특히 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쇼핑’도 있을 텐데요.
오늘 라이브이슈에서는 해외여행객을 위한 관세법과 주요 위반사례 등 관세상식 알아보는 자리 마련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 공항휴대품1과 이영도과장, 나오셨습니다.
1.
먼저, 연말연시 해외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관세와 검역관련 규정 등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2.
입국 시, 반입금지 품목인줄 모르고 들여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요.
여행객들이 많이 들여오는 반입금지 품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1.
멸종위기 희귀 동물은 반입이 안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요즘은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지 않습니까?
해외여행에서 만난 반려동물, 반입할 수는 없는 건가요?
3.
관세법 위반 사례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해외여행족들 사이에서 흔히 성공담처럼 전해지는 꼼수들이 있지 않습니까?
‘명품가방 등 구매한 물건의 포장을 버리고 평소 사용하던 것처럼 하면 세관원 적발을 피할 수 있다’하는 방법들이요.
해외 여행객들이 저지르는 대표적인 위반사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1.
혹시나 이런 꼼수를 생각하는 해외여행족에게 경각심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세관검사 감시망이 얼마나 촘촘한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4.
세관검사 감시망을 빠져나가기 어렵다는 사실 꼭 명심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입국 시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면세관련 지식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데요, 우선 면세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물건을 살 때와 해외에서 살 때의 면세기준이 다르다고요?
4-1.
흔히 가족여행을 가게 되면, 한 사람당 면세한도가 육백 달러면 가족 수대로 면세한도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여행을 가게 되면 면세 한도는 1200달러인 듯 한데요, 이렇게 계산되는 게 맞는 건가요?
4-2.
그렇다면 면세점에서 구매하지 않고 외국의 지인에게 받은 선물은 면세될 수 있지 않나요?
4-3.
아니면, 면세한도가 남아있는 지인에게 부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5.
요즘은 약소하게 줄여서 결혼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예물로 고가의 시계나 가방을 주고받는 경우도 있잖아요.
이 휴대물품을 들고 해외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될 경우 국내에서 구입한 물품인데도 불구하고 오해를 받게 될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면세범위와 다양한 휴대품 반입 상황을 짚어봤는데요.
국내에서 휴대품을 사가지고 다른 나라로 입국 할 경우 한도를 넘어가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관신고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가별 면세한도가 다르다고요?
7.
국가별 면세한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은데요.
면세초과 물품에 대해서는 자진신고를 해야 하잖아요.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세액을 경감해주는 제도가 있다고요.
어떤 제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8.
면세한도 초과물품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 알뜰하게 신고하는 방법도 있다고요.
어떤 방법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9.
지난 8월, 정부가 세금 탈루나 체납을 막기 위한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해외 소비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요.
관세청 감시망을 피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관세청 감시망 강화 내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10.
해외여행객들, 내년부터는 스마트폰으로 휴대품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고요?
어떤 제도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11.
마지막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한 팁이나 당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자 관세 상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면세범위를 정확히 알고, 성실한 세관신고로 세금 감면까지 받으면,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같습니다.
지금까지 인천본부세관 이영도과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