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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8년도 달라지는 여성·가족·청소년 정책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2018년도 달라지는 여성·가족·청소년 정책들

등록일 : 2017.12.27

내년부터 시간제 아이 돌봄 서비스의 연간 이용시간이 크게 늘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양육 지원도 확대됩니다.
또 공공부문에서 여성 고위직이 늘어날 수 있도록 5개년 계획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요,
내년에 달라지는 여성·가족· 청소년정책을 박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현재 연간 480시간 지원되는 시간제 돌봄 서비스가 연 600시간으로 늘어납니다.
여기에 서비스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원 비율도 현재보다 5%p씩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한부모 가족 지원도 확대됩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만 14세 미만까지 늘어나고 지원금도 13만 원으로 오릅니다.
청소년 한 부모도 현재보다 인상된 양육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공동육아나눔터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하는 등 정부는 다양한 정책으로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실질적 의사결정권한을 가진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을 높이기 위한 5개년 계획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여성고위공무원단 비율을 현재 6.1%에서 2022년 10%, 공공기관의 여성임원비율은 20%까지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이 외에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018년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지원 예산이 대폭 늘어납니다.
정부는 우선 월 129만 원 수준인 피해자 생활안정자금을 133만 7천 원으로, 건강치료비는 월 39만 원에서 두 배 인상된 79만 원을 지원합니다.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예산도 19억 원 수준으로 큰 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청소년 쉼터는 130곳으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는 100여 명을 늘리는 등 지원 시설과 전문 인력이 확충됩니다.
또 일부 수도권에서만 시범 운영하던 근로 청소년을 돕는 현장 도우미 사업이 서울.중부권, 충청, 전라권, 경상권 등 3개 권역으로 확대되는 등 정부는 내년부터 청소년을 위해서도 각종 지원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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