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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청정 올림픽 위해 선제적 AI 차단방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정부, 청정 올림픽 위해 선제적 AI 차단방역

등록일 : 2018.01.04

이번 AI 의심신고는 오늘 열린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청정 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국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추가 대책을 확정했는데요.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AI는 전국적으로 확산 추셉니다.
지난해만 9건이 발생한데 이어, 새해 들어 경기도 포천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적 방역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은 AI 발생지역의 가금 반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현재 10개소에 불과한 소독시설은 72개소로 확대되고, 소규모 가금농가는 예방차원에서 정부가 수매, 도태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장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제반 준비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제2터미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망을 확충합니다.
기존 제1터미널까지 운행하던 KTX와 공항철도를 제2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하고. 공항버스도 정차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3·1 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는 일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출발이라며 관련 사업 추진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정부는 내년의 기념사업을 민간과 함께 펼쳐서 지난 100년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의미 있게 설계하려 합니다. 지난 정부는 이 일을 덜 중요하게 여긴 듯합니다.“
이 총리는 또 항일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역사는 충분히 발굴되지 않았고,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못했다면서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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