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올해는 꼭"…새해 맞아 금연클리닉 '북적'

KTV 830 (2016~2018년 제작)

"올해는 꼭"…새해 맞아 금연클리닉 '북적'

등록일 : 2018.01.08

새해에 금연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혼자서 하기보다는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게 금연 성공률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20년 넘게 담배를 펴온 A씨.
몇 개월씩 담배를 끊어보기도,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도 펴봤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금연을 도움받기 위해 지역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녹취> 흡연자
“담배 피우고 아침에 일어날 때 보면 목 부위가 칼칼하거나 좋지 않았죠. 집사람이랑 아이가 권유해서 (금연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초만 되면 전국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은 북적입니다.
많게는 평소보다 두 배 넘는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고 방문합니다.
금연클리닉을 통한 지난해 금연 성공률은 47%에 달합니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혼자 금연을 시도하지만 실패한 뒤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옵니다.
녹취> 김지수 / 금연상담사
“의지로만 하다 보면 한 3일 정도 되면 고비가 오기 시작해요. 그럴 때 저희 보건소를 방문해 주시면 의지를 올리는 방법과 보조제인 니코틴 패치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이런 걸 이용하다 보면 금연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 수월하게...“
금연클리닉은 전국의 보건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