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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기 7개시 중·고교 '무상교복' 조만간 결정

KTV 830 (2016~2018년 제작)

경기 7개시 중·고교 '무상교복' 조만간 결정

등록일 : 2018.01.08

무상급식에 이어서 무상교복도 시행될 수 있을까요?
경기도 7개 시 중·고등학교의 무상교복을 결정할, 정부 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열립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중,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을 추진하고 있는 성남, 용인 등 경기도 7개 시.
이들 시는 무상교복비를 본예산에 편성하고 보건복지부에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라는 정부 방안과 협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결국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사회보장위원회 본위원회가 조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신학기 전까지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이르면 이달 안에 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중, 고교 전면시행, 중학교만 시행, 전면 불가 등 최종안이 나올 전망입니다.
만약 전면시행이 결정되면, 정부의 첫 무상교복 동의인 셈입니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 의회는 올해 예산에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사업비 21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12만 5천 명에게 각각 22만 원 상당의 교복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인데, 역시 보건복지부의 동의를 얻어야 도교육청이 관련 조례를 만들고 시, 군과 협의에 나서게 됩니다.
정부 동의를 모두 거친다면 올해 하반기 경기도 내 모든 중학교 신입생과, 성남, 용인 등 7개 시군은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무상교복을 지원받게 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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