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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포천서 AI 발생…평창올림픽 폐막까지 비상방역

KTV 830 (2016~2018년 제작)

포천서 AI 발생…평창올림픽 폐막까지 비상방역

등록일 : 2018.01.08

올 겨울 전라도에서 시작된 AI가 경기도 포천까지 확산됐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정부는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경기도 포천의 산란계 농장이 AI로 확정되면서 이번 겨울 들어 발생한 AI는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살처분 가금류 역시 107만 마리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종식된 AI 피해 규모에 비하면 이번 겨울 들어 발생한 AI는 현저히 줄어든 추세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폐막까지 비상 방역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기 포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진된 점을 언급하며 철저한 사태 수습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포천이 가금류 전염병에 대단히 취약한 곳이고, 산란계 농장의 AI는 처음이라며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자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각 지자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시점까지 비상 방역에 동참해 줄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일부 축산농가에서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챙겨봐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어제 오늘 접수된 바에 의하면, 살처분 보상금의 지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일부 축산농가가 몹시 불편해하는 모양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걸 챙겨봐 주셨으면 합니다."
이 총리는 정부가 시범 시행하는 휴지기제 역시 지방에 따라 발생하는 차이를 점검하고,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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