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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8일 개장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어떻게?

KTV 830 (2016~2018년 제작)

18일 개장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어떻게?

등록일 : 2018.01.10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오는 18일 문을 엽니다.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이전하는데요.
제2터미널 이용 방법을,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이곳은 오는 18일에 개장할 인천공항 제2터미널 1층 입국장입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정확히 입력해야 헤매지 않고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합니다.
18일부터 이곳 승객은 2터미널을 이용합니다.
2개의 항공사가 비행기 1개를 운행하는 공동운항은, 실제 운항 항공사의 터미널로 가야 합니다.
전자 항공권 이티켓과 출발 전 안내 문자 확인이 필수입니다.
이곳은 지하1층과 지하2층에 마련된 제2교통센터입니다.
바로 공항 리무진버스와 KTX, 공항철도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렇게 보시며 안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전국 각지로 향하는 공항 리무진버스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바로 이곳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제2터미널이 개장하면 이곳에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쪽을 보시면 공항에서 보실 수 있는 실시간 운항 정보가 확인되고요.
바로 옆으로 돌아보시겠습니다.
마치 지하철역같은 익숙한 풍경인데요.
바로 여기서 서울과 평창으로 향하는 KTX와 공항철도로 향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초행인 저도 금방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고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스는 오는 15일부터 하루 2,658회, 제2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대한항공 계열의 KAL 리무진을 뺀 대부분의 버스가 제1터미널을 들른 뒤 이곳까지 옵니다.
공항철도와 KTX는 오는 13일부터 연장 운행하는데 1터미널에서 7분정도 더 걸립니다.
만약 두 터미널을 착각했다면 5분 간격의 무료 셔틀버스를 타도 되지만 15~18분까지 더 걸리니까 비행기 시간 늦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는 12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앞두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터미널을 둘러봤습니다.
제2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공항은 7천2백만 명의 여객을 수송하는 세계 허브공항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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