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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한-UAE 진정한 형제국가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특사 자격으로 방한 중인 칼둔 행정청장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진정한 형제국가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양국 간 신의를 바탕으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앞으로는 저와 왕세제님, 청장님, 임 실장이 함께 협력해서 양국 관계를 아크부대의 이름처럼 진정한 형제 국가 관계로 그렇게 발전 시켜 나가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 말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완공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 완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칼둔 청장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친서를 전하며 문 대통령과 왕세제의 상호 방문이 이뤄질길 희망했습니다.
녹취>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모하메드 왕세제께서는 대통령님께서 UAE로 방문하시길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고 모든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왕세제의 초청을 수락했고 빠른 시일 안에 방문을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 예방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청장은 오찬회동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2+2 대화채널을 새로 만들어 모든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2+2 채널 급에 대해선 차관급 정도에서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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