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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인천공항, 세계적 허브공항으로 거듭나야"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인천공항, 세계적 허브공항으로 거듭나야"

등록일 : 2018.01.15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공항이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허브 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길 안내를 담당하게 된 '안내로봇'.
“셀프 체크인이 어디야?”
문재인 대통령이 안내로봇을 따라 셀프 체크인 장소로 이동합니다.
셀프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해선 김연아, 송중기 씨와 함께 직접 항공권을 발급받는 등 스마트 공항 시스템을 체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스마트 시스템을 체험하고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시스템에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첨단기술이 적용됐다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스마트 공항이 구현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중요한 것은 탑승수속과 보안검색의 속도입니다. 항공권 발권뿐만 아니라 수화물 위탁도 자율 수속기로 직접 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천공항은 세계 5위의 국제관문 공항으로 발돋움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개방통상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물류허브는 국가적인 과제라며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중국, 인도, 러시아는 항공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와 더 편리하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조류독감과 같은 동식물검역을 강화하고 테러방지와 안전대책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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