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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생산·고용 늘리는 '스마트공장'…2022년까지 2만 개 보급

KTV 830 (2016~2018년 제작)

생산·고용 늘리는 '스마트공장'…2022년까지 2만 개 보급

등록일 : 2018.01.16

스마트공장은 생산과 고용을 늘리는 똑똑한 공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인천의 한 스마트공장을 찾아, 정부의 육성계획을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로봇 두 대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알루미늄 화장품 용기를 화학약품으로 처리해 광택을 내는 작업 중입니다.
기본값만 입력하면 로봇이 이렇게 스스로 작업을 하는데요.
로봇의 손을 거친 화장품 용기는 매끈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사람이 하기엔 어려운 일을 로봇이 대신하면서 생산량은 40% 증가했고, 생산 증가로 일감도 늘어 직원을 7명 더 채용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오병인 / 'Y' 스마트공장 관계자
“이 공정을 자동화하면서 생산성이 약 40% 증가를 했고요. 생산량이 많아짐으로써 후공정으로 다 인원을 배치를 해서 자동화가 되면서 인원이 없어지는 게 아니고 인원이 되레 증가될 수 있는...”
정부는 올해 스마트공장을 혁신성장을 이끄는 8대 선도사업으로 집중 육성합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스마트공장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육성계획을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3천300억 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전용자금을 도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 개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8개의 선도 프로젝트를 정한 것 중에 한 곳이 바로 스마트공장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스마트공장이 속도감 있게 여러 가지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정부는 다음 달 구체적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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