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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목요일 08시 40분

예술을 만난 공항…인천공항 제2터미널 '아트포트'

방송일 : 2018.01.17 재생시간 : 03:22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첨단 여객서비스에 문화 서비스를 더한 예술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예술과 공항이 결합한 아트포트란 개념을 추구한 건데요.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인천공항을 유정순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로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남녀의 모습을 담은 20m 높이의 거대한 조형물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공항 안으로 들어가자 또 다른 작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8.5m 크기의 거대한 모빌 2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프랑스 현대미술 거장 자비에 베이앙 작품 '그레이트 모빌'입니다.
청록색 원형 모빌이 바람의 방향을 따라 움직이며 출국장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 상단은 '미리 보는 세계 여행'이란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꾸며졌습니다.
대형 스크린에 그려진 세계 각국의 모습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녹취> 신기대 / 인천시 중구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에 이런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무료하지 않고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출국장으로 가는 벽면을 수놓은 작품은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설치미술가 지니 서의 작품인데요.
일출부터 일몰까지 시간과 빛의 흐름이 새로운 시작으로 안내합니다.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미디어 라운지도 설치됐습니다.
LED 스크린에는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보이며, 여행객들은 본인의 사진을 넣거나 메시지도 남길 수 있습니다.
입국장 수하물을 찾는 곳에 설치된 조형물입니다.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다양한 단어를 만들어 냅니다.
세계 각국의 실시간 검색어가 9개 나라말로 나타났다 사라지며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서울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새로운 도시에 대한 흥미를 선사합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설치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은 모두 열여섯 개. 출입국장 54곳에 설치됐습니다.
공항이 단순한 출입국장이 아닌 문화예술 공간으로 태어난 겁니다.
녹취> 김혜진 과장 /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서비스팀
“이번에 아트포트 개념을 도입하게 된 것은 여객들이 남는 시간을 어떻게 아름답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했기 때문입니다.”
2009년 첫 삽을 뜬 후 10년 만에 문을 연 제2터미널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최첨단 시스템에 예술을 만나 더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아트포트는 글로벌 리딩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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