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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목요일 08시 40분

겨울딸기 제철…농장 체험·직거래 '활발'

방송일 : 2018.01.24 재생시간 : 02:41

봄 딸기는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요즘엔 딸기 맛이 가장 좋을 때가 한겨울이라고 하는데요.
겨울 딸기 출하철을 맞아 딸기농장을 찾는 체험객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제철맞은 겨울 딸기 장진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세종시의 한 딸기 농가, 하우스 안에 새빨갛게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상큼한 딸기향을 찾아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부군 / 딸기 농장 운영
“이렇게 잡아당기는 게 아니라 꺾어주세요. 이렇게 꺾은 상태에서 밑으로 밀면 돼요.”
딸기 체험농장은 직접 수확한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가족 놀이터입니다.
친환경적 농법을 사용해, 씻지 않고도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입속에서 스르르 녹는 달콤함에 얼굴 한가득 미소가 번집니다.
인터뷰> 노지수 / 세종시 한솔동
“처음 딸기밭에 와 봤는데 따먹어보니까 마트에서 사서 먹는 것보다 맛있고 신선하고 달고, 체험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송세영 / 대전시
“(아이가) 심심해해서 밖에 나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너무 좋아하고 저도 일단 맛있고 해서 좋아요.”
시장에 내다 팔 겨울딸기를 수확하느라 일손도 바빠졌습니다.
요즘 출하되는 딸기는 봄철 딸기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 밖은 영하 5도의 한겨울 추위지만 하우스 안에는 빨간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봄철에 주로 수확하던 딸기는 이제 이맘때가 제철일 정도로 겨울철 수확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파종이 일러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의화 / 딸기 농장 운영
“저희가 딸기를 9월에 심어요. 9월에 심어서 11월 중순쯤에 수확을 하거든요. 2달 반 동안 온전히 딸기가 열매에 많은 영양분을 축적을 합니다. 그래서 겨울딸기가 맛있습니다.”
6차 산업인 가공 체험장도 운영합니다.
아이들은 딸기를 뭉치고 으깨 딸기잼을 만들어봅니다.
농장 딸기 체험은 인기입니다.
이 농장에만 연간 체험객이 2만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오정섭 / 세종시 도담동
“아내가 여기 예약해놨다고 주말에 일주일 동안 고생했으니까 자유시간 갖는다고 아이들 봐 달라고 해서 예약 다 해놓고 저는 시간만 투자해서 왔어요.”
한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겨울딸기.
직거래와 체험 농장이 농가에 높은 소득을 안겨 주고, 시민들에게는 상큼한 맛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장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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