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북 간 공동행사도 사전 조율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앞으로 어떤 남북 공동행사가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도 강화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남북의 첫 공동행사는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 훈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2.
가장 관심을 모으는 남북 공동행사 중 하나가 바로 금강산 합동 문화 행사입니다.
현재 어느 정도까지 진전이 된 상황인가요?

3.
과거 우리 측에서 방북해 여러 차례 문화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남북 교류에 있어서 이 같은 문화교류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4.
평창올림픽의 전야제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이는 북한 예술단의 공연일정과 내용도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

5.
남북 합동 행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대북 제재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먼저 남북 공동훈련과 관련해 갈마비행장 이용료를 지불할 경우 대북 제재 위반 소지가 있을까요?

6.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통일부는 어떤 입장 입니까?

7.
북측 전력 문제로 금강산 공연에 필요한 경유를 가져가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범위를 벗어나지 않게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겠다는 계획이죠?

8.
한편 평창 올림픽 개막 전인 8일, 북한에서 열병식을 열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의 움직임, 어떻습니까?

9.
이런 가운데 북한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이뤄졌습니다.
평화적인 올림픽 실현과 함께 한미 공조도 빈틈없이 이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되죠?

10.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지만 국방부는 평창올림픽 이후 한미 연합훈련을 정상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이후 북한의 움직임,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11.
한편 북측이 파견할 고위급 대표단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평창에 오는 각국 정상의 윤곽이 드러난 만큼, 조만간 이 부분도 논의가 될까요?

12.
미국 펜스 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의 평창 방문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6자 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13.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평창 외교전에도 본격 시동이 걸렸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모이는 각국 정상들과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합동행사부터 북미대화 가능성까지 살펴봤습니다.
평창 이후에도 평화적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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