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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민생 대책 발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민생 대책 발표

등록일 : 2018.01.30

민족 대명절 설이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등 민생안정대책이 발표됐습니다.
박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설 연휴와 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 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명절 연휴에는 모든 고속도로가, 올림픽 기간에는 행사 지역의 8개 요금소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와 더불어 이 시기 열차와 고속버스 등을 최대한으로 늘려 운행하고, 평창 지역에는 시외버스 증차를 지원합니다.
또 농협과 수협에서는 평창이나 강릉행 KTX티켓을 소지한 경우 농축수산물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소고기와 사과, 조기 등 성수품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물가 잡기에도 나섭니다.
불법적인 가격 인상 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성수 식품에 대한 안전 검사 비율을 15%에서 20%로 늘려서 시행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명절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7조 6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4조 원가량 증액된 수준입니다.
명절 선물은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라 10만 원이 넘지 않는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늘리고, 여기에 부착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상황실에서 재난 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비상 시 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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