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직복무관리 계획을 세우고,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채효진 기자입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중앙행정기관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7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공공기관 평균 7.94점보다 낮았고, 전체 기관 가운데 최하위였습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를 열고, 공직 사회의 공정성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국무조정실장
"정부 2년차에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고, 또 올해 지방선거도 있습니다. 이 지방선거 대비해서 정치적 중립을 포함해서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는 문제...“
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의 공직복무관리를 위해 5대 중점 상황을 추진합니다.
우선 범정부 차원의 복무기강·보안관리 비상대응태세 점검활동을 강화합니다.
공직자들이 정책성과 도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업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처 간 엇박자·칸막이 등 정책 혼선 발생을 정책조율로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 사회 자정노력을 강화합니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해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점검하고, 고충처리 지원을 강화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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