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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단 줄이어 평창으로' 올림픽 열기 속 한반도 정세 전망은?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북한 대표단 줄이어 평창으로' 올림픽 열기 속 한반도 정세 전망은?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2.06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 세계 각국의 선수단은 물론 북한 대표단이 평창으로 집결합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 큰 변곡점이 될 이번 한 주를 전망해봅니다.
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합니다.

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오늘 만경봉호를 이용해 동해 묵호항으로 들어옵니다.
당초 경의선 육로를 통한 이동경로 대신 만경봉 92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아직 일회성이긴 하지만, 이로써 하늘길· 바닷길·육로가 평창올림픽을 통해 모두 열린 셈입니다 이번에 열린 육해공로가 남북 교류 차원의 시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조금 전 전해진 통일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 대표단에 김일국 체육상이 포함됐다고 하죠.
내일 280여 명의 응원단과 함께 방남하는 김일국 체육상은 어떤 인물인지, 더불어 북한 응원단의 효과가 과거 만큼 발효될지...어떻게 보십니까?

3.
그간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장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결정됐습니다.
국제외교적 역할로서 격을 갖춘 것이라는 관측인데요.
북한이 김영남을 단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4.
김영남 삼임위원장은 오랜 외교 경력과 함께, 과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방북 때도 공식적인 의전을 담당했던 명실상부 북한 외교 수장인데 방한은 이번이 최초라고요.
김영남은 어떤 인물인가요?

5.
김영남 이외에도 김정은의 최측근이 대표단에 포함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은 것 아니겠습니까?
남은 대표단원 구성은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6.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될지가 주목됩니다.
더불어 김영남을 통한 김정은 위원장이 전할 메시지는 무엇일지...어떻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

7.
미국은 펜스 부통령을 주축으로 대표단을 파견합니다 김영남-펜스 만남이 이뤄질지, 북미대화 성사 여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북미대화 단초가 열릴까요?

8.
한편 미국은 연일 대북강경 메시지를 던지고 있죠.
평창올림픽에서도 북한 선전전을 방치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압박 전략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평창올림픽의 남북 평화무드 속에서도 미국이 최대 압박전략을 계속 내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9.
최근 미국이 빅터차 주한미국 대사의 내정을 철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빅터차의 대북군사옵션 반대 등에 트럼프 행정부와 견해차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주한 미국대사 공백이 장기화 되는데 따른 문제는 없을까요?

10.
어제 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서울서 만났고 오늘은 미·일 6자 수석대표 협의도 개최됩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한·러 북핵 수석대표가 모스크바서 회담을 가지기도 했죠.
미·러·일 6자 대표들과의 잇따른 접촉으로 평창을 계기로 북핵 해법 방향이 논의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는데요.
6자 회담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자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11.
북한과 미국 사이의 불신 속에서 이번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의 적극적인 주선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북한과 미국을 동시에 설득하기위한 노력.
어떤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12.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한국을 찾은 각국 정상과도 회담을 갖으며 ‘평창 외교전’을 펼치게 될 전망입니다 평창올림픽을 통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전에 대한 기대효과는 어떨까요?

13.
일각에서는 북한의 체제선전을 우려하지만 평창 올림픽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효과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북한의 체제선전이 아닌 우리의 것으로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남과 북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한반도, 평창을 향해 속속 모여 들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진정한 정신은 평화~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우리가 그 주인공임을 결코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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