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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60만 명 '반값등록금' 혜택…중산층 지원 확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올해 60만 명 '반값등록금' 혜택…중산층 지원 확대

등록일 : 2018.02.06

3조 6천억 원대의 올해 국가장학금 운영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중산층 지원을 크게 늘려, 60만 명이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올해부터 대학생 60만여 명이 반값등록금을 지원받을 전망입니다.
전체 재학생의 28%, 국가장학금 대상자의 74.5%로 지난해보다 8만 명 많습니다.
교육부는 중산층 소득구간을 5, 6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사립대 평균등록금의 반값인 368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개편한 소득구간 기준은 초, 중등 교육급여 기준과 맞춰 교육복지혜택을 이어갑니다.
또 꿈사다리 장학금을 받은 중, 고등학생을 국가 우수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등록금까지 전액 지원합니다.
한편 대학생의 근로소득 공제액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립니다.
다자녀장학금 대상은 셋째 이상 재학생에서, 다자녀 가구의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돼 12만 명이 추가 혜택을 받습니다.
저소득층 대학생의 성적기준은 C학점으로 부담을 줄이고, 장애학생은 아예 없앱니다.
지원횟수도 4년제 기준 8번으로 보장해, 정규학기를 넘겨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18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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