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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 동계올림픽…서울에서도 즐겨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평창 동계올림픽…서울에서도 즐겨요

등록일 : 2018.02.07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림픽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최민우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광판에 경기장이 나오자 뜨겁게 환호하는 관중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을 들고 열띤 응원을 펼칩니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모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2018 평창 상상 스타디움!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것으로 관중과 경기장이 실제 모습과 거의 비슷합니다.
인터뷰> 유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상상 스타디움 총책임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2018명의 응원단을 모집했고요. 이렇게 모집된 응원단들은 3D 피규어로 현재 구현되어서 여기 상상스타디움에 놓여져 있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스케이트장, 하키 선수 복장을 한 아이가 재빠르게 달려갑니다.
처음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는 엄마와 함께 천천히 발걸음을 떼보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달립니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스케이팅을 즐기는 연인들도 있습니다.
올림픽 경기가 있는 날에는 이곳 스케이트장에서 실시간으로 경기를 중계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희자 / 서울시 성북구
“도심의 이런 여러가지 이벤트들로 인해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사람들을 반깁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냥 즐거워합니다.
손을 흔드는 마스코트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면 올림픽을 홍보하는 스포츠 스타의 육성이 울려 퍼집니다.
마스코트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뒤 SNS에 올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응원하게 됩니다.
인터뷰> 임유찬 / 경기도 파주시
“마스코트가 있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고 평창 동계올림픽도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선보이는 전시회입니다.
경기 종목이 새겨져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물론 역대 올림픽 기념주화도 눈길을 끕니다.
선수 모습을 넣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 은행권인 2천 원짜리 지폐 뒷면에 단원 김홍도가 그린 '송하맹호도' 그림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인터뷰> 조수진 / 경기도 남양주시
“이미 판매가 종료됐다고 해서 너무 아쉽네요, 이 안에서 여러 가지를 구경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관심도 더 많아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열기,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서울 속 작은 동계올림픽을 마음껏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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