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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G-2…개막식 당일 날씨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개막을 앞두고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막식 당일 평창의 날씨는 어떨까요?
이혜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평창의 최저기온은 영하 5도 내지 영하 2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바람은 초속 3~5m로, 이를 감안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로 예상됐습니다.
녹취> 최흥진 / 기상청 차장
"한반도 상공 위쪽에 영하 30도 이하의 저기압이 위치하고 있고요, 한반도 동남쪽에 고기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창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영하 5도 정도가 되겠습니다.“
개막식 다음 날인 10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최저기온에서 눈이 내리면 대부분의 지역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지만, 조직위에서 한파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녹취> 유희동 / 기상청 예보국장
"영하5도와 영하 10도라는 건 추운 날씨에 가까운 부분이지만, 올림픽조직위에서 충분히 이 정도 날씨는 대비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한파를 막기 위해 관람석 상하단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곳곳에 난방쉼터와 히터를 마련했습니다.
판초우의와 무릎담요, 핫팩방석 등 방한용품 6종세트도 지급됩니다.
"기상청은 다만,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인 만큼, 관람객 스스로도 방한복을 갖춰입고 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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