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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펜스 부통령 접견…"빈틈없는 공조 중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펜스 부통령 접견…"빈틈없는 공조 중요"

등록일 : 2018.02.09

문재인 대통령과 펜스 미국 부통령이 어젯밤 만찬을 겸한 회동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간의 빈틈없는 공조로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단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이어 다시 한번 굳건한 한미동맹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확고한 원칙과 긴밀한 연대가 북한을 남북대화로 이끌고 올림픽을 참가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간의 빈틈없는 공조로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북한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펜스 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는 한미 공동의 목표라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미국이 역내동맹뿐 아니라 한국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펜스 부통령 접견에 앞서 문 대통령은 한정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중국 정부가 더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리 한반도에 진정으로 따뜻한 봄이 올 수 있도록 중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계기 다자 정상외교는 오늘도 이어집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위안부 합의 문제 등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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