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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여정 KTX 탑승…잠시 후 평창 도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김여정 KTX 탑승…잠시 후 평창 도착

등록일 : 2018.02.09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전용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늘 오후 1시 45분 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KTX를 타고 평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평창 진부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최영은 기자!

네, 평창 진부역에 나와있습니다.
김여정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잠시 후 이 곳 진부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당초 어떻게 평창으로 이동할 지에 대해서는 경호상의 문제로 공개되지 않았는데, KTX를 타고 오는 겁니다.
1시 45분 즘 인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차관, 그리고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이들을 맞았는데요.
공항에 마련된 의전실에서 간단히 환담을 가진 뒤 곧바로 KTX를 탔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오늘 밤 열릴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는데요.
개회식에 앞서 각국 정상급 1명을 초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하는 리셉션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이 리셉션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되는데요.
이 다음 남북 대표가 만나는 일정은 어떤게 있을까요?

네, 우선 오늘 저녁 올림픽 개회식이 있고요.
이어서 내일은 문 대통령과의 오찬이 예정돼 있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낮,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만나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접견 장소나 참석 명단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밖에 일정은 남북이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흘간 방남 기간에 펜스 미 부통령 등과의 만남이 이뤄질 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오는 11일, 전용기를 타고 북으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평창 진부역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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