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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웰컴 투 서울"…올림픽 찾는 외국인 환영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웰컴 투 서울"…올림픽 찾는 외국인 환영

등록일 : 2018.02.12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올림픽을 계기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인천 국제공항과 서울시내 곳곳이 환영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눈길을 끄는 웰컴투서울 행사, 최민우 국민기자가 돌아봤습니다.

지나가던 외국인이 한복을 보더니 호기심을 보입니다.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해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한복 체험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인터뷰> 신디 / 말레이시아 관광객
“한국에 처음 방문을 했고, 평소 아름다운 나라라고 들었어요. 한복도 너무 아름답고 이렇게 환영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한복을 입고 율동을 하는 모습의 벽면 스크린 화면을 따라 하면 선물을 받아갈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웰컴 투 서울', 인천공항에는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무라 카나코 / 일본 관광객
“항에 도착했는데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가 기다리고 있으면 올림픽이라는 것이 경쟁적인 느낌이 있지만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하는 외국인도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몫 거들고 있는데요.
국내 한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불가리아 출신 학생은 통역을 맡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나 스탄체바 / 불가리아 학생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시내 가로등 곳곳에는 환영 배너를 설치했고, 시내 중심가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SNS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엽서를 쓰면 외국 관광객들의 집으로 직접 보내주는 엽서 이벤트도 인깁니다.
이번 '웰컴 투 서울'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계속됩니다.
인터뷰> 편상오 팀장 / 서울시관광협회 환대실천사업팀
“관광, 통역, 안내 서비스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드림으로써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한국,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이곳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을 텐데요.
'웰컴 투 서울'특별 환대 행사가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최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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