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월 사서추천도서…책 속에서 고민의 답을 찾아보세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2월 사서추천도서…책 속에서 고민의 답을 찾아보세요

등록일 : 2018.02.12

인구의 20% 이상이 65세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요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됩니다 요즘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사회적 이슈인데요.
이러한 우리 삶의 문제들에서,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책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국립중앙도서관 2월 사서추천도서를 민지선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치매 할머니들을 찾아다니며 화장해주는 화장품 회사, 점포 안에 간병센터를 마련한 케어 편의점, 고독사 보험과 무덤 친구,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모습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노인 인구가 많은 일본을 30년간 꾸준히 분석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한 그들의 해법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웅철 /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저자
“(우리 사회도 고령화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면에서 우리보다도 앞서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의 사례에서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나 새로운 발상들을 찾아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돌프 히틀러는 술과 고기를 즐겼을 거라 상상하지만 그의 식탁 위에는 채소와 수프, 달걀, 물이 전부였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정치가 바츨라프 하벨은 교도소 수감 중 '얼그레이 차'를 마시며 진정한 자유의 소중함을 느꼈고 이후 민주화에 앞장선 정치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나폴레옹, 간디, 처칠 등 세계사에 한 획을 그은 정치인들의 식탁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이 밖에 문학 분야에는 고전이 된 소설이 고전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고전의 이유'와 인디언 전사로 자란 범죄자의 딸이 물려받은 사냥, 추적 능력으로 탈옥한 아버지를 ?는 이야기 '마쉬왕의 딸'이 사서추천도서에 선정됐습니다.
나를 돌보는 게 서툰 어른을 위한 '애착 수업'과 우리가 몰랐던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의 사생활:비참과 우아'는 인문예술분야 도서로 추천됐습니다.
새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맞서 새들의 천재성을 확인시켜주는 '새들의 천재성'과 시간에 관한 거의 모든 과학적 탐구 '시간은 왜 흘러가는가'도 자연과학분야 추천도서에 선정됐습니다.
'책 속에 미래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책 한권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민지선 국민기자 졸업과 새 학기 준비로 바쁜 2월입니다.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도 많을 시기인데요 독서를 통해 이런 고민의 답을 찾고 마음의 여유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민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