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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2022년까지 40%"
국공립 유치원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해마다 입소경쟁이 치열한데요.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유치원 2천 6백 학급을 늘리고, 취원율을 40%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정원이 133명인 공립 단설 유치원, 입학 경쟁이 해마다 치열합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가 학부모들을 만나 국, 공립 유치원의 현실을 경청했습니다.
녹취> 김누리 / 공립 유치원 학부모
"독립적인 건물로 설립되어서 많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녹취> 김보연 / 공립 유치원 특수학급 학부모
"유치원 내에서의 특수학급도 부족한 상황이라 많이 증설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김 부총리는 24%대에 불과한 국, 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오는 2022년까지 40%로 늘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마다 5백 학급씩, 총 2천6백개 학급을 신설, 증설합니다.
우선 올해 단설 31곳, 병설 55곳이 신설돼 전국 497개 학급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유아교육법 의무설립기준에 따라, 전국 개발지구 130곳에 국, 공립 유치원을 초등학교 정원의 25%로 확보합니다.
공립 유치원도 학교용지를 무상 제공받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국,공립 유치원이 신설될 수 있도록 택지개발지구, 공공주택지구 등 의무설립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국공립 취원율 20% 미만 지역에 유치원 신설 예산을 먼저 지원하고, 기존 초등학교 교실과 중, 고등학교 부지도 적극 활용합니다.
또 과밀학급을 줄여 학급당 원아 수를 어린이집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분기마다 시, 도관계관회의를 열어 국, 공립 유치원 비율 40% 달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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