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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지방공무원 2만5천여 명 채용…현장인력 중심

KTV 830 (2016~2018년 제작)

올해 지방공무원 2만5천여 명 채용…현장인력 중심

등록일 : 2018.02.20

행정안전부가 올해 2만5천여 명의 지방공무원을 새로 뽑습니다.
복지와 환경, 방재 분야 현장 인력을 중심으로,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직 공무원 2만5천 692명을 새로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28%가량 증가한 것으로, 채용 인원 중 퇴직자 충원 등을 제외한 순수 증원 규모만 1만 457명입니다.
직렬별로는 일반직 7급 915명, 8급과 9급은 1만7천여 명이 늘어납니다.
이번 채용에서 인력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분야는 안전과 복지 분야입니다.
전화인터뷰> 황범순 / 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장
"올해 충원 규모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AI 등 전염병 관리·지진 대응·시설물 관리 등 현장 인력을 중심으로 증원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주민과 접촉이 많은 현장인력을 늘려 대민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치매센터와 방문간호 사업 강화를 위해 보건, 간호직 1천473명을 채용하고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비한 환경직은 2535명, 풍수해와 지진 대응 등 방재안전직은 2천744명을 뽑습니다.
소방직은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5천 258명을 선발합니다.
법정 소방인력 확보율이 낮았던 충북, 전북, 경남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인력이 대폭 충원될 예정입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업보호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장애인은 채용인원의 4.6%인 859명을 저소득층은 4.5%인 799명을 선발합니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이달 내 공고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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