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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안 문턱 낮춘다…오프라인 공론장 이달 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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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안 문턱 낮춘다…오프라인 공론장 이달 내 설치

등록일 : 2018.03.05

정부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성황리에 끝난 '광화문 1번가'와 같은 오프라인 토론장도 이달 안에 설치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지난해 5월 14일부터 49일 동안 운영된 광화문 1번가.
18만여 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고, ‘국민마이크’등 국민이 직접 관심 분야에 대한 발언을 할 수 있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2018년 국민, 공무원 제안 활성화 지침‘을 시행해 이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는 창구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우선 현재 ‘국민생각함’과 같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국민참여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합니다.
이달 안에 ‘오프라인 토론장’을 설치해 그동안 채택되지 않은 일부 제안을 보완, 개선하는 장으로 활용할 전망입니다.
오프라인 토론장이 설치될 장소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이 유력합니다.
온라인에서는 국민과 공무원의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창구의 문턱을 낮춥니다.
별도 창구를 통해야만 하던 공무원제안은 다음달 말부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할 수 있고, 참여가 저조한 국민의 ‘공모제안’도 활성화합니다.
기관별로 운영하는 페이스북 등 SNS도 활용해 온라인 토론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제안의 채택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시행됩니다.
그동안 제안제도를 운영하는 공무원에게만 포상이 주어졌지만 앞으로는 우수한 제안을 많이 채택하는 공무원에게도 포상이 주어집니다.
우수 제안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승진 상여금 등이 주어집니다.
이밖에 정부는 '국민이 주인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국민 제안의 창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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