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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남북정상회담…北 비핵화 의지 표명

방송일 : 2018.03.07 재생시간 : 01:51

남북 정상회담이 다음달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됩니다.
정상 간 핫라인도 설치되는데요.
1박 2일동안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대북 특별 사절단이 어젯밤 남북 합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다음 달 말 판문점 남측 구역인 평화의집에서 열립니다.
남북은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하고 4월 말 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습니다."
북측은 또 비핵화 문제 협의와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북측은 아울러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간 합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이번주 안에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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