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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동연 부총리 "미 관세부과 총력 대응할 것"

KTV 830 (2016~2018년 제작)

김동연 부총리 "미 관세부과 총력 대응할 것"

등록일 : 2018.03.13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대외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에게 한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 면제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해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김동연 부총리는 정부의 모든 가용 채널을 활용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외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특히 관련 서한을 스티븐 므누신 장관에게 보냈고 직접 만나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다음 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재무장관 간 양자 면담을 갖고 한미 통상현안과 그 밖의 여러 가지 대외문제에 대해 폭넓게 협의 할 예정입니다.“
특히 외교 안보 통상채널과 호흡을 맞춰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이른바 CPTPP 가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일본 주도 11개 나라 서명 CPTPP는 일본 주도하에 진행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미국을 제외한 11개 나라가 지난 8일 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입 여부에 대한 부처간 합의를 도출하고, 적기에 가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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