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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 정상회담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KTV 830 (2016~2018년 제작)

남북 정상회담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등록일 : 2018.03.30

오늘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다음 달 27일 열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의제는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은 다음 달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립니다.
지난 2000년,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열리는 3번째 남북정상회담입니다.
다음 달 4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의전, 경호, 보도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 문제를 논의할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추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같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습니다.
다만 한반도 비핵화 등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에 대해,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서로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다면서도, 필요하다면 후속 고위급회담에서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명균 / 통일부 장관
"정상회담 의제 등과 관련해서 상호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필요하다면 4월중 후속 고위급회담을 통해서 의제 문제를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나머지 실무적 문제들은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의제는 좀 더 논의해야 한다면서, 날짜가 확정된만큼 회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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