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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행복한 삶…'미술진흥 중장기계획'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미술로 행복한 삶…'미술진흥 중장기계획'

등록일 : 2018.04.02

'미술로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신경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건물에 매달린 하늘색 물고기들.
마치 건조한 회색 도심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듯합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그룹이 강남구와 함께 진행한 작품입니다.
공공 미술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예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공공 미술 지원이 강화되고, 생활 미술 교육이 확대돼 일상에서 미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런 내용을 담은 '미술 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계획에는 특히 미술 작가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담겼습니다.
미술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문체부는 창작 활동에 대한 인건비를 제도화해 예술가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창작 단계별,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합니다.
미술 시장 지원 정책도 체계적으로 지원됩니다.
미술 은행의 역할을 확대해 관리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금융 지원도 도입한다는 복안입니다.
미술 관련 법령을 제정하고, 미술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 지원을 추진해 법과 제도도 재정비합니다.
녹취> 이영열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지난해 국무회의를 거쳐서 미술품의 유통 및 감정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인데요. 제정을 위해 많은 토의를 통해서 성과가 있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고요. 필요하다면 미술 분야에 특화된 진흥법도 추진하겠습니다.”
문체부는 이 정책을 기반으로 창작자와 소비자, 시장이 선순환하는 미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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