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북 통신 실무회담… 핫라인 설치 논의
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통신 실무회담을 엽니다.
남북은 지난달 초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 방북 때,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고 정상회담에 앞서 첫 통화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38노스 "실험용 경수로 초기운전 임박 징후 없어"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 영변 핵 단지에 있는 실험용 경수로의 초기 운전이 임박한 것으로 볼 관찰 가능한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 4일 영변 핵 단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악관, 중국 무역전쟁 '관세 최대 압박' 명명
미국 백악관이 현지 시간으로 6일 중국과 무역전쟁을 '관세 최대 압박'으로 명명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부과 검토지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미 무역대표부는 불공정 관행을 이유로 WTO에 중국을 제소한 상태로, 중국에 대해 투자 제한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자지구 이스라엘 실탄 발포… 7명 사망·408명 부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또 유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간 보안장벽 인근에서 발생한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7명이 숨지고 408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작년 가계배당소득 24조 9천억 원… 역대 최대
지난해 가계의 주식 배당소득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작년 가계와 비영리단체 배당금 소득이 24조 9천193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6조 9천882억 원 증가한 수치로, 기업들의 실적개선 영향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궁외 임신 유산' 건보 진료비 지원 가능
앞으로 자궁 외 임신으로 유산하더라도 건강보험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임신·출산 관련 건강보험 진료비 지원사업을 개선하기로 하고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받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또 임신·출산 진료비 사업의 지원범위를 임산부와 신생아 진료로 넓히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대표 등 4명 구속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대표 등 4명이 오늘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거래소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고객 자금 수백억 원을 대표자나 임원 명의의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등 업무상 횡령·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등 임직원이 검찰에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쌀쌀한 주말… 미세먼지 농도 점차 완화
주말인 오늘 낮 최고 기온은 8도∼13도로 어제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전 중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았지만 오후에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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