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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설비 공동구축·활용으로 '세계 최초 5G 시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통신설비 공동구축·활용으로 '세계 최초 5G 시대'

등록일 : 2018.04.10

차세대 이동통신, 5G 시대가 멀지 않았는데요.
정부는 5G의 핵심인 통신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공동 활용하는 방법으로 '세계 최초의 5G 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360도 영상으로 구현해낸 '타임 슬라이스'입니다.
100대의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모습을 실시간으로 연결한 영상으로, 초고속, 대용량의 5G가 있어야 가능한 기술입니다.
5G는 이렇게 빠른 속도, 큰 용량만큼, 기존보다 더 많은 통신설비가 필요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들은 통신설비를 공동구축하고, 공동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를 풀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내년 3월, 세계 최초의 5G 시대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전성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
“통신사들의 망 구축에 있어서의 투자 불확실성 이런 부분도 해소되고, 5G망 조기 구축을 통해서 저희가 목표로 하는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 이런 것의 길을 열 수 있는...”
우선, 통신설비 공동구축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사업자에 이동통신사를 추가했습니다.
대상 설비도 유선설비에 더해 무선설비까지 포함했습니다.
공동구축 대상이 되는 건물은 연면적 2천 제곱미터 이상에서 1천 제곱미터 이상 또는 3층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지하철공사 등은 가로등과 지하철에도 통신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통신사들은 망 구축에 필수적인 설비를 개방하도록 했습니다.
설비의 이용대가는 지역별 차이를 반영해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설비의 공동구축, 활용으로 연간 4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기부는 관련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고시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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