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세월호 완전한 진실 규명 다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세월호 완전한 진실 규명 다짐"

등록일 : 2018.04.15

내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다짐하고,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SNS에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 규명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에서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미수습자 수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한 416생명안전공원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한편, 직립한 세월호도 같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국민 여론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촛불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이 세월호에서 시작됐고, 특히 자신은 정치를 더 절박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죽음을 바라보며 생명의 존엄함을 되새겨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생명과 안전이 가장 고귀한 기본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단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의 슬픔에 다시 한 번 위로를 보내며, 영결식에 국민이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바람으로 찾아와 엄마, 아빠의 손을 잡아줄 것이라며, 봄바람이 불면 환한 웃음을 보여달라는 뭉클한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