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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안전한 대한민국' 다짐 되새겨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안전한 대한민국' 다짐 되새겨야"

등록일 : 2018.04.16

전해드린대로, 오늘은 세월호 참사 4주기이자 국민안전의 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다시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노란 리본을 달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한 것은 세월호 아이들에게 한 약속, 반드시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론 조사를 보면 국민 절반이 세월호 이후 재난재해 대응 체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응답했다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들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는 다짐을 다시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애 등급제의 단계적 폐지와 장애인의 소득보장, 자립지원 등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정책을 잘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무사항으로 돼 있는 각종 제도를 내실 있게 시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 2만 8천여 개 가운데 의무 고용률을 달성한 업체 비율은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고 특히 대기업은 대부분 부담금 납부로 의무고용을 대체하고 있어서 이행률이 20%에 불과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처럼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정책이나 제도는 없는지 장애인의 입장에 서서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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