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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남북한 '종전 논의' 축복"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트럼프 "남북한 '종전 논의' 축복"

등록일 : 2018.04.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남북한은 한국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축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한 발언인데, 북미정상회담은 6월 초 또는 그 이전 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의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남북한이 한국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은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며 이 논의를 정말로 축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을 바라고 있지만 회담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은 오는 6월 초에 열리거나 이야기가 잘 되면 그보다 전에 개최될 수도 있다면서도, 만약 논의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회담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가 해왔던 강력한 이 길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는 5개 장소가 검토되고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남북한 평화 분위기 조성에 자신의 역할이 컸다며 자부했고, 북한 문제에 있어 미국과 일본은 견고하다며 미일 공조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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