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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순 한미정상회담..."남북회담 직후 통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다음 달 중순 한미정상회담..."남북회담 직후 통화"

등록일 : 2018.04.25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에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남북정상회담 직후 전화통화를 하고 회담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최종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중순쯤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그동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사이에 한미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협의해왔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직후 전화통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직후 전화 통화를 갖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키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습니다.
양측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정 실장의 방미 이유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이 모두 성공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까지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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