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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 "한반도 비핵화·종전의지 확인"

KTV 특집 뉴스 수시 방송

주요 외신들 "한반도 비핵화·종전의지 확인"

등록일 : 2018.04.28

주요 외신들은 두 정상의 만남부터 남북 정상 회담 합의문을 긴급 속보로 타전했습니다.
특히 외신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판문점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
전 세계 외신들의 눈과 귀는 이곳을 향했습니다.
두 정상 만남의 이모저모가 긴급 속보로 실시간 전 세계에 타전됐습니다.
남북정상의 판문점선언 발표 직후 외신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습니다.
미국 CNN은 톱뉴스로 "남북한이 종전의 맹세를 했다"고 전하며 "64년간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올해 공식적인 종전이 선언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는 "남북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국제통신사들과 지면 매체들은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긴급 속보를 내보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남북이 올해 종전선언과 비핵화라는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고,
중국 환구시보 인터넷판 환구망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핵을 완전히 버린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외신들은 판문점 선언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는 "남북 사이에 더 이상의 전쟁은 없지만 비핵화 합의는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중단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으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손을 잡고 함께 북한 땅을 밟은 것을 이번 정상회담의 명장면으로 꼽았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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