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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판문점 선언' 지지…한반도 평화 기대

KTV 특집 뉴스 수시 방송

세계 주요국 '판문점 선언' 지지…한반도 평화 기대

등록일 : 2018.04.28

판문점 선언에 세계 각국도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공적인 정상회담이라는 찬사와 함께 한반도 평화에 장밋빛 전망을 내놨습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담화에는 "이번 회담의 성과가 남북 간 화해·협력,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남북은 원래 한민족이라면서 "중국은 남북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고 상호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판문점 선언에 대해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고 환영한다"며 회담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로 직접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강하게 기대한다"며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과 의회도 남북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아주 긍정적 소식"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합의가 현실이 되기 위해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6자회담 참가국으로서 향후 한반도 문제에 중재자로 참여하길 희망했습니다.
독일도 외무부 성명을 통해 "남한이 내민 손을 북한이 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상징적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그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도 공식성명을 내고 "판문점 선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조처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정부도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변화만이 북한이 원하는 안보와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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