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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비핵화 의지 명문화… 올해 종전선언 추진

KTV 특집 뉴스 수시 방송

비핵화 의지 명문화… 올해 종전선언 추진

등록일 : 2018.04.28

남북 정상은 판문점 선언에 비핵화 합의를 명문화 했습니다.
두 정상은 종전 선언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회담 결과를 담은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에는 남과 북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됐습니다.
북측이 취하고 있는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각자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북측이 먼저 취한 핵동결 조치들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한 소중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로드맵도 분명히 했습니다.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주년이 되는 올해 종전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정은 / 국무위원장
"우리 두 사람이 무릎을 마주하고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반드시 좋은 결실이 맺어지도록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가을엔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도 추진됩니다.
양 정상은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해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평화협정을 최대한 빨리 체결하도록 노력하면서 관련국들의 모든 관심사가 포괄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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